◀ＡＮＣ▶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또
범 여권의 통합 신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진 방식으로는
각 정당을 해체한 이후에 제 3지대에서
통합 신당을 꾸리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어봤습니다.

(그래픽 1)
민주당이 35.3%로 가장 높았고
열린 우리당 18.4%, 한나라당 9.6%,
민주 노동당 5.8%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저희 방송의 여론조사때와 비교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비슷한 반면
한나라당 지지율은 2.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범 여권에서 추진하는
통합신당을 끼워넣은 지지도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픽 2)
통합 신당이 27.4%로
25%인 민주당을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12.1%, 한나라당은 9.8%,
민주 노동당은 5.4%였고
지지하는 정답이 없다는 19.7%였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일부와
부동층 상당수가 통합신당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통합 신당을 지지하는 층으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범 여권의 통합신당은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 지를 물어봤습니다.

시,도민의 30.5%가
현재의 각 정당을 해체하고 제 3지대에서
통합 신당을 꾸리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민주당 중심이나 당대 당 중심의 통합이
각각 26.8%와 16.6%로 비교적 높게 나온 반면,

열린 우리당이나 탈당파 중심의 통합은
10%와 5%대로 낮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 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