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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에도 등급있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2-22 08:14:41 수정 2007-02-22 08:14:41 조회수 1

◀ANC▶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할 덕목 가운데
하나지만, 친절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무조건 친절 하기' 보다는
민원인의 요구를 파악해 먼저 해결해주는
'친절함'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루평균 백20여건의
각종 민원이 접수되는 해남군청 민원실,,

요즘 민원 창구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은
선채로 민원인을 맞습니다.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섭니다.

서류를 검토하는동안
민원인과 대화를 계속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과정에서 주민들이 놓친 부분까지도 챙겨줄 수 있습니다.

◀INT▶
(연관된 다른 민원도 처리해 주시기 때문에 매우 친절해 졌다는 걸 느낄수 있습니다.)

해남군청 민원실의 근무 형태가 달라진것은
올해 초 부터 입니다.

선채로 근무하면서 피로도가 높아지지만,
민원업무 처리의 만족도 역시 높아졌습니다.

매주 화요일이면 친절교육을 갖고,
금요일 오후 업무가 끝나면
자체 토론회를 갖는등 평가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그냥 웃는 얼굴이 아닙라 필요한 부분을 더 챙겨주는게 진정한 친절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각종 청렴도 조사에서 판단의 지표가 되는
민원업무의 친절도,,

그러나 마냥 친절한
이른바 '백화점식 친절'보다는
요구하기전에 민원을 먼저 해결해주는
'질적인 친절함'이 공직사회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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