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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위기 심각(r)-시사르포예고

김윤 기자 입력 2007-02-23 22:09:59 수정 2007-02-23 22:09:59 조회수 0

◀ANC▶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농어촌 자치단체들이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파격적인 출산장려비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인구 유입 효과가 크지 않은데다
재정적 부담은 물론, 부작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천4년 전남인구는 백99만4천여명으로
인구 2백만명이 무너졌고 이같은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g)특히, 자녀를 낳고 기르는 20세에서 39세인구는 지난 2천년 65만여명에서 2005년에는
52만여명으로 무려 12만여명이나 줄었습니다.

2천년을 기준으로 전남의 인구 감소율이
7.4%포인트인 반면 가임 연령층대의
인구감소율은 이보다 세배 가까이 많은 19%포인트에 이르고 있습니다.

(c/g)이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오는 2천30년
전남의 인구는 백25만명으로 제주도 다음의
작은 광역단체가 될 것이라는 심각한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경신 교수*전남대*//전쟁같은 상황이다..심각하다...//

(스탠딩)농어촌 지역에서 갓난 아이의 울음소리가 그친 지 이미 오래됐습니다. 이런 심각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셋째 아이를 낳을 경우 천만원까지 지급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셋째아 이상 낳을 경우
적게는 백만원 이상의
출산장려금을 주면서 위장전입 등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이승옥 노인복지과장*전라남도*

인구감소를 막는 가장 최선의 길은 누구나 알고 있듯 일자리 창출이지만 짧은 시간내에 해결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지금 추진중인 저출산,인구 유입대책을 더 현실적이고, 짜임새 있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전남의 미래는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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