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겨울철 따뜻한 기후를 활용해
가을감자를 월동시켜 2-3월쯤 신선한 감자로
출하하는 재배기법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가을감자 월동재배평가회에서
시험재배한 감자의 신선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가을감자 월동재배 기법을
활용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을감자는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만
재배가 이뤄져 왔으며,
2-3월 채소공급이 끊기는 시점에 출하하면
20킬로그램 한상자에 3만원대의
높은 가격을 보장받는 작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