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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상정은 됐지만...(R)/김양훈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2-28 08:15:11 수정 2007-02-28 08:15:11 조회수 1

◀ANC▶
오는 2010년 영암에서 열릴 예정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지원할 'F1 지원특별법'이 어제(27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그러나 국회 최종 통과까지는 걸림돌이
남아 있습니다.

김양훈기자의 보돕니다.
◀END▶

F1 지원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담배광고 규정 포함 논란 등 진통을 겪은 지
2개월여만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공청회와
법안심사소위, 상임위, 법사위
심의절차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예정대로 상반기 특별법이
제정되고,오는 7월 경주장 건설사업이
착공되면 J프로젝트도 조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회 최종 통과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이 "특정기업의 이익만을 보장하는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F1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INT▶이수근 위원장*민주노동당 전남도당*
//...F1 대책기구를 만들어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 대응할 것...///

법안을 상정한 국회 문광위도 검토보고서를
통해 운영기업이 정해진 상태에서 입법을
추진하는 것에 특혜 시비 등 일부 우려의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대회 관련 시설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의
적정성과 중앙행정기관 차원의
조정과 지도 필요성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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