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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對 원외(r)

김윤 기자 입력 2007-03-05 09:28:00 수정 2007-03-05 09:28:00 조회수 3

◀ANC▶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가
현역 국회의원과 전직 국회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정계개편이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선거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6명은 지역구가 모두 전라남도입니다.

그만큼 민주당내에서
전남도당의 입지는 당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원내와 원외인사의 맞대결은 벌써부터 안팎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초 동시탈당 신당론이 일부 원내인사를 중심으로 제기됐고
이에대해 원외인사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는등
원내와 원외인사의 갈등양상을 빚고 있기때문입니다.

지난 달 26일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국창근 후보는 일부 현역 의원들이 민주당
해체를 추진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당내 민주와와 외부인사 영입 등으로 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동시탈당 신당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이상열 후보도 지난 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를 하게 됐다며
민주당 중심의 중도개혁세력 통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하루
동북부권을 돌며 대의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현역 의원과 전직 의원과 맞대결로
오는 8일 보성에서 치러지는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선거결과에 따라 민주당의 정계개편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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