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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공격 축구로 승부

입력 2007-03-06 09:29:57 수정 2007-03-06 09:29:57 조회수 1

<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올 시즌 프로축구가 개막됐습니다. 광주 상무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4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 바람이 강하게 부는 궂은 날씨에도 프로축구 개막전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효과음 : 개막식 좋은 그림> 경기는 0대 2로 아쉽게 졌지만 광주 상무는 만만챦은 전력을 과시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2년동안 K리그 꼴지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긴 광주 상무, 올해는 이동국과 조재진 등이 뛰었던 지난 2004년 8위를 차지했던 영광 재연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용 주장선수> 1년 단위로 선수 절반이 바뀌는 상무 구단의 특성상, 부족한 조직력을 군인 정신과 패기로 보충하겠다는 각옵니다. 올해 입대한 신인들의 경우 대부분 프로선수 출신으로 경험이 많다는 게 장점 .. 특히 올림픽 대표인 김승용을 비롯해 고창현, 마철준 등 새내기들은 제 2 제 3의 이동국, 조재진을 꿈꾸며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용> 이강조 감독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상무의 저력이 나올 거라며 화끈한 공격 축구로 승부수를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강조 감독>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K 리그에 참가하는 광주 상무 축구단... 지역을 연고로 한 진정한 프로 구단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라도 그 디딤돌을 놓는 올해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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