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대파의 산지폐기가 이뤄지고있는데도
대파값은 바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겨울대파 주산지인 진도군에 따르면
설을 전후해 가격이 잠깐 회복됐으나 이후로
계속 떨어져 지금은 서울 가락동시장 기준으로
1킬로그램에 5백원에서 2백원대에 그쳐
산지폐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겨울대파는 올해 과잉생산으로
산지 가격이 폭락하자 지난달말부터
진도와 신안,영광, 부안,부산등 모두
다섯 곳에서 540헥타르의 대파밭을
갈아엎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