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농기계는 대형화(R)--목포 2원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3-10 08:01:00 수정 2007-03-10 08:01:00 조회수 0

◀ANC▶
농업의 수익률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으나
농기계는 오히려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값은 비싸지만 효율이 높기 때문인데
농민들의 자가용 농기계 구입 욕심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기계를 구입하려는 농민들로 이른아침부터 분주한 [전남]해남군의 농기계 대리점,,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속에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분주해진곳 가운데
하납니다.

농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농기계는 트렉터,, 40마력에서 70마력짜리 신제품은 4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에 달하지만 꾸준히 팔려나갑니다.

◀INT▶
(효율이 높거든요..)

가격이 부담스러운 농민들은
중고품으로 눈길을 돌리지만,
역시 대형장비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1마력당 1헥타아르의 작업량이 확보돼야
수익을 맞출수 있지만,
장비 임대료 지출을 감안하면 경제적이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또 농민들의 자가용 농기계 소유욕도
대형화 추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INT▶
(이것저것 다주고 나면 농사에서 남는게 없으니까 차라리 구입하는 거지요..)

전남 최대의 농토를 보유한
해남군의 트렉터 보유댓수는 3천9백여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임대농기계 역시
대형화 되고 있습니다.

◀INT▶
(트렉터에 매달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로 주로 나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낮아지는 농업수익률속에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대형화 추세는
올 봄 농촌지역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