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휴일인 오늘도 꽃샘 추위가 하루종일 계속된
가운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찬 공기가 에워싼 장흥 탐진천 체육공원이
마라토너들로 가득찼습니다.
하얀 입김이 계절을 말해 주지만 출발을 앞둔
마라토너들의 각오는 다부집니다.
◀INT▶ 박인철
상쾌하다.//
힘찬 함성을 지르며 수백명이 일제히
출발합니다.
바람을 뚫고 달리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
움추린 사람들에게는 추운 날씨였지만
이들에게 차가운 바람은 오히려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었습니다.
남녘의 소 금강이라 불리는 영암 월출산..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월출산 스케치 행사에는
추운 날씨 속에 전국에서 백여명이 넘는
유명 화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어느새 봄을 맞은 월출산의 비경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깁니다.
◀INT▶ 김인화
아름답다.//
꽃샘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목포등 전남지방은
오늘도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다 오후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