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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행보 고민(r)

김윤 기자 입력 2007-03-12 21:56:20 수정 2007-03-12 21:56:20 조회수 0

◀ANC▶
정계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아들 김홍업씨가
4.25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남은 문제는 무소속 출마를 할 지
민주당 공천 신청을 할 지 여부인데,
지역 여론의 흐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간편한 복장을 입은 김홍업씨가
승용차편으로 오늘 오후 목포 북항해
도착했습니다.

◀INT▶김홍업씨*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출마 결심을 했으니까..내려왔죠...//

(스탠업)본인이 직접 출마의사를 밝힌
김홍업씨, 앞으로 사흘정도 지역여론을
듣고난 뒤 어떤 식으로 출마할 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홍업씨*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여러 어르신 지역분들 만나서 의견을 들어본뒤
말씀 드리겠다..//

즉답을 회피한 김씨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여론에는 "그럴 수도 있겠죠"라며 비교적 덤덤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5년만에 목포에 왔다는 김씨는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정확히 밝히겠다며
민주당 인사들과 함께 낚시어선을 빌려 타고
곧바로 하의도로 향했습니다.

김홍업씨가 이처럼 정치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형인 김홍일 전 의원도
비슷한 시간, 장학금 전달차 목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형에 이어 또 다시 아버지의 정치적 텃밭에서 정계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김홍업씨,
오늘 하루 두 형제의 모습이 미묘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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