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 이사들은
오늘 이사회를 갖고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으로 분리하기로 최종 의결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각각 독립된 연구원을
만들어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95년 광주시가 합류돼 12년동안 운영되온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광주,전남발전 연구원은 오늘 이사회를 갖고
지난 1월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발표한 분리안을 의결했습니다.

두달이 넘도록
전남과 광주를 뜨겁게 달궈졌던 찬반논란은
분리의결로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ＩＮＴ▶임흥빈 의원*전라남도의회*//환영한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후속 작업에 곧바로 착수했습니다.

(c/g)시·도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연구원들의 진로와 시·도 자치단체가 조성한 기금 237억원 등 재산 처분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c/g)전라남도는 광주,전남발전 연구원을 승계해 법인 변경 등기를,
광주시는 신설 법인 등기를 오는 6월까지 마쳐
독립된 연구원으로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찬반논란속에 분리가 의결된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 상생과 협력이라는
큰 틀속에 지역에 맞는 정책개발이라는 무거운 숙제도 안게 됐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