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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물]아름다운 나눔(이혁영 회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3-15 08:01:32 수정 2007-03-15 08:01:32 조회수 0

◀ANC▶
이슈와 인물 순서 입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십수년동안 사재를 털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여객선 회사 회장이 있습니다.

지역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기업을 일군 만큼,
그 사랑을 되돌려 주고 싶다는
씨월드 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을
신광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씨월드 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은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납니다.

부모가 없어 여름휴가를 엄두도 못내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벌써 7년째 사재를 털어 계속해온 봉사활동입니다.

◀INT▶
(단 하루라도 마음놓고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게 놀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이 회장의 '특별한 여행'에는 소년소녀 가장외에도, 열악한 처지의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여성들도 매년 함께 합니다.

◀INT▶
(연말이면 송년회도 하고, 여행도 함께하면서..)

이혁영 회장이 어려운 이웃에 눈을 뜬것은
15년전 목포역과 여객선 터미널에서
술로 세월을 보내는 노인들을 발견하면서
부텁니다.

다니던 교회에 사재를 털어 공간을 마련해 개설한 노인대학이 이제는 6백명의 노인들이 등록할 정도로 규모가 커져,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노인분들이 모여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노인에서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노동자로 확대된 이회장의 이웃사랑은 섬주민등 소외된 이웃으로 확대됐습니다.

4년전 흑산도 주민들의 육지나들이를 주선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제주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청여행 행사를 갖기도 했습니다.

마치 집착이라도 하듯 이 회장이 봉사에 몰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INT▶
(우리같은 기업들이 어려운이웃을 조금이라도 돌보아서 공동체를 부활시키는데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이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록
그 이윤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것은
'기업인의 당연한 의무이자,
아름다운 나눔'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슈와 인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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