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캐나다 여자 국가대표 태권도 팀이
종주국인 전남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습니다.

자유대련을 위주로 강도높은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캐나다 선수들을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캐나다 여자 국가대표 태권도 팀이
훈련을 위해 전남체고를 방문했습니다.

오는 5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종주국에서
최종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서 입니다.

한시간여 동안의 준비운동을 거쳐
본격적인 자유대련 훈련이 시작됩니다.

상대는 기량과 체력이 다소 뒤지는
중고등학생들이지만,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얼굴에서는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ＩＮＴ▶
(한국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시간들이 힘지만, 목표를 다시 세우고 실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국가 대표팀이 강진을 찾은 것은
온타리오 태권도 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진 성화대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ＩＮＴ▶
(자매결연으로 태권도를 통한 교류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것..)

특히 수려한 자연환경과 좋은 음식,
폭넓은 기량을 갖춘 태권도 선수들이 있는
전지훈련 여건에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ＩＮＴ▶
(겨루기가 가장 약한 부분인데, 한국에서는 어디서든 훈련이 가능한게 장점입니다.)

캐나다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내년에는 북경올림픽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전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