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파출소가 가격폭락으로
수확을 포기한 배추재배 농가로 부터
기증을 받은 배추밭에서 천포기의 배추를
수확해, 목포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지역 영세어민들에게 나눠줘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추밭을 기증한
진도군 임회면 이장단장 이치영씨는
배추를 폐기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
고심했는데, 진도파출소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도 돕고,
배추도 처리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오히려 해경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