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전남지역에 설치된 폐스티로폼 처리 기계가
가동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자료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해
신안과 완도 등 전국 17곳에 폐스티로폼
처리기를 설치해 해양 쓰레기를 줄여나가고
있지만 가동이 저조해 연간 감용기 가동률이 11.5%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안군 3대를 비롯해 전남도에 5대가 배치된
이 처리기 설치 사업은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해양 수산부가
지난 2003년 부터 내년까지 86억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17곳에 처리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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