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2원]학교통합 근본대책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3-27 08:00:58 수정 2007-03-27 08:00:58 조회수 1

◀ANC▶
통폐합 되는 농어촌 학교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통합대상이 아닌 학교에서도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여건이 좋아지고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체 3개 학급에 학생수가 21명인
강진 군동중학교의 올해 신입생은
5명에 불과합니다.

지역 초등학교에서 20명이 넘는 졸업생이
배출됐지만, 상당수가 도시권으로 진학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학교 통합 설문조사가
지난해 실시됐고, 이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인근 읍지역 중학교와 통합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INT▶
(통학문제만 해결된다면..)

3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있는
해남군 문내면 입니다.

대부분 학교의 학생수가
통폐합 대상인 50명을 넘어섰지만,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학교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통합할 경우 10억원의 교육지원금을
받을수 있어, 더 나은 교육여건을 갖출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INT▶
(사회생활도 그렇고, 교육여건도..)

학생수 50명에 미달해
오는 2천9년까지 통합이 예정된
전남지역 농어촌 학교는 39곳에 달합니다.

그러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통합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보다 학교 통폐합 정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