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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축제 '호미/삽' 지참 금지

입력 2007-03-28 21:55:54 수정 2007-03-28 21:55:54 조회수 1

전남]진도군은 올해 신비의 바닷길 축제때에는
호미와 삽등 도구를 지참하면 바닷길에
들어갈 수 없도록 엄격하게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군은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사이
길이 2점8킬로미터의 바닷길위로 급한 물살이
지나는데 관광객들이 호미나 삽으로 갯벌을
파헤치면 바닷길 훼손이 심해지기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일부 구간에서
높이가 많이 낮아져 바닷길이 열리더라도
바닥이 물 밖으로 드러나지않는 등
훼손 정도가 심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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