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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물]명인의 귀향(이원용 제빵명인)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3-29 08:00:37 수정 2007-03-29 08:00:37 조회수 2

◀ANC▶
이슈와 인물 순서 입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등
전국 제과제빵업계 최고의 실력자로 꼽히는
명인이 해남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고향의 농특산물로 빵과 케익을 만들고,
후배들을 지도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는
이원용 명인을 신광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지난해 4월 해남읍 번화가에
작은 제과점을 연 이원용씨,,

지난 91년 서울 국제 빵·과자전
금상을 시작으로 수십여 국제대회에 참가해
10여개의 상을 획득한 제과 제빵의 명인 입니다.

서울과 부산등 대도시의 대형 제과업체에서
23년의 경력을 갖춘 그가
고향 해남을 찾은 것은 지난 2천5년,,

갑자기 악화된 건강을 챙기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 아예 눌러 앉았습니다.

◀INT▶
(고향이 좋았습니다. 고향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것 같아서요..)

고향에서 제과점을 운영한지 만 일년째인 그는 요즘 해남 고구마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빵을 개발하는데 푹 빠져 있습니다.

◀INT▶
(특산물 아이템을 90여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순서대로 풀것이고요..)

이명인이 만드는 빵과 과자맛에
익숙치 않았던 고향사람들로 인해
정착초기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하루 14시간씩 빵을 만들어도 모두 다 팔려 나갈정도로 인기를 얻었고,
이제는 제빵기술을 배우겠다고 찾아오는 후배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INT▶
(후학들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체험장도 만들것이고요..)

23년을 한길을 걸었던 그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INT▶
(끊임없이 배우려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고향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빵과 과자로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싶다는 이원용 명인,,

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할 정도로 원숙함을 갖출때까지 고향을 지키고 싶다며 미소를 짓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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