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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물]천일염 활로 모색(박태선이사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4-02 08:00:28 수정 2007-04-02 08:00:28 조회수 0

◀ANC▶
천일염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대한염업조합 제18대 이사장에 박태선씨가
최근 당선됐습니다.

식품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천일염 산업의 전망을 이슈와 인물을 통해
들어봤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END▶
천일염 업계의 수장으로 취임한
박태선 대한 염업조합 이사장은 천일염의 가격 지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저가의 중국산 수입소금의
국산 둔갑만 막아낸다면 천일염 가격을
20킬로그램에 최고 만원선까지
끌어올릴수 있다는게 신임 박이사장의 생각입니다.

◀INT▶
(둔갑만 막는다면 만원선까지도 가능하지 않느냐..)

중국산 천일염의 국산둔갑을 막는 가장 시급한 것은 검사를 강화하는 것,,

박태선 이사장은 우선 전국 12개 지부의 검사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식약청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12개 지부가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검사하고 업자들의 협조도 구할 계획입니다.)

천일염 브랜드화 사업에도 본격 착수해, 대불산단의 하얀금 생산공장의 정상화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천일염 명품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도 천일염의 활로 모색에 큰 기회입니다.

◀INT▶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20대부터 천일염 생산과 유통업계에
종사한 만큼 소금업계의 문제점과
대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박태선이사장,,

그러나 소금유통센터 부실로 만신창이가 된
염업조합을 추스리고,
갈수록 추락하고 있는 국내 천일염 업계의
활로를 모색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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