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당 전당대회결과
박상천 전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박대표는
중도 개혁세력 통합과 대선 후보 단일화를 주장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치러진 당 대표 경선에서
박상천 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박상천 대표는
전체 투표자의 42.3%인 2천164표를 획득해
천9백25표를 얻은 장 상 전 대표를 4.3%차이로
따돌렸습니다.

민주당 신임 박상천 대표는 중도개혁 세력을
규합해 민주당 중심의 신당을 창당하고
대통령 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단일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박상천 민주당 신임 대표

지지부진했던 범여권 통합논의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합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외인사의 지지를 받은 박대표가
통합논의를 주도해온 원내 의원들과 방법론을 둘러싸고 노선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김홍업 후보 전략공천으로 내홍을 빚고 있는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박상천 체제의 첫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신안 단체장 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무소속에게 잇따라 패배한데다
공천반발이 계속되고
무소속 출마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승리를
장담할 수만은 없기때문입니다. mbc news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