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춘계 연맹전이 강진과 해남에서
동시에 개막됐습니다.

전지훈련팀 유치에 머무르던
남도의 스포츠 마케팅이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수준으로 향상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고갈
꿈나무들의 잔치인
전국 중학교 축구 연맹전이 개막됐습니다.

참가팀만 전국에서 백44개팀,
5천여명에 이르는 중학교 축구대회사상
최대규모입니다.

봄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축구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첫 전국 대회입니다.

◀ＩＮＴ▶
(한국축구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중학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춘계 연맹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강진군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ＩＮＴ▶
(강진의 축구시설 여건을 협회측에서도 인정한 것입니다.)

해남 우슬경기장에서는
전국 40개 고교 축구팀
천8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계 연맹전이
시작됐습니다.

13일동안 계속되는 이번대회는
모두 79개 경기를 통해
고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해남군은
인조구장 3개면을 마련하는등
경기장 시설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ＩＮＴ▶
(좋은 시설입니다. 전지훈련을 이곳으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과 함께 개막된
한국 중·고 축구 연맹전,,

전지훈련팀 유치 수준에 머물던
남도의 스포츠 마케팅이 전국 대회 개최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