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상천 전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어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박상천 전 의원은 투표자수 5천118명 가운데
42.3%인 2천백64표를 얻어
천9백25표를 얻은 장 상 전 대표를 4.3%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임기 2년인 박상천 대표는 중도개혁 세력을 규합해 민주당 중심의 신당을 창당하고
대통령 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단일 후보를
내겠다고 수락연설을 통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