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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로는(r)

김윤 기자 입력 2007-04-04 21:54:54 수정 2007-04-04 21:54:54 조회수 0

◀ANC▶

원외인사들의 지지를 많이 받은 박상천씨가
민주당 당대표에 당선되면서
지지부진했던 통합논의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범여권 통합과 김홍업 후보 전략공천 문제 등으로 당내 갈등도 만만찮아 순항만이
예고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박상천 신임대표 체제의 첫 시험대는 4.25무안,신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홍업 후보 전략공천에 대한 당내 반발과
부정적 여론 등으로 쉽지 않은 선거가 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박대표는 김홍업 후보 전략공천에 대해 여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박상천 민주당 대표(손석희 시선집중)//변화 쪽에 무게를 두는 건 아니고요. 그야말로 중립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새 대표 출범이후 은근히 공천철회를 기대했던
이재현,김호산 후보가 내일과 모레쯤 민주당에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무안,신안지역은 지난해 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공천잡음 등으로 열린우리당과
무소속에 패한데다 지역대결 양상을 띨 경우
어느쪽도 승부를 장담하기 힘 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자강론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박대표는
대통령선거에서 단일후보를 낸 뒤 열린우리당과
지지도가 높은 후보쪽으로 단일화하겠고 밝혔지만 정작 당내 후보로 손꼽을만한 인사가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새로운 지도부 구성으로 지지부진한 범여권
통합론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지만 방법론을 둘러싼 원내와 원외의 갈등도
잠재돼 있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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