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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경쟁력 없으면 '도태'(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4-05 22:26:05 수정 2007-04-05 22:26:05 조회수 0

◀ANC▶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천10년까지 시군단위 대표
쌀 브랜드 백개가 집중 육성됩니다.

경쟁력이 없는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퇴출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말 현재 등록된 전국의 쌀 브랜드는
모두 천9백여개에 이릅니다.

그러나 품질인증이나 상표로 등록된 브랜드는 883개로 전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전남지역에는 이가운데 가장 많은 338개의
브랜드 쌀이 있지만,
경쟁력있는 브랜드는 러브미 인증을 받은
5개에 불과합니다.

쌀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림부는
올해 해남 옥천등 전국8개 우수브랜드를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천10년까지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집중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정되지 못한 브랜드는 자연퇴출됩니다.

◀INT▶
(자체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농림부는 해남 옥천농협을 시작으로
직접 농민교육을 갖고, 쌀 우수브랜드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농협 중앙회도 회원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 통폐합을 유도해,
경쟁력있는 대규모 브랜드 쌀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INT▶
(미곡처리장 통합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한미 자유무역 협정에서 비록 쌀 개방은 빠졌지만, 세계 무역기구 WTO협상에 따라
오는 2천14년 이후부터는 쌀시장도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제 전남 농업의 주력품목인 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돼야할
시점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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