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높이만 35미터에 이르는 황동좌불이 강진의
남미륵사에 건립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는 8일 점안식을 가질 예정인데, 동양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산 아래 자리잡은 사찰을 압도하는
황동부처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높이 35미터 너비 40미터의 좌불로,
백50톤의 황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부처님이 앉은 연꽃좌대의
황동조각 한개 무게만 5톤에 달하는
동양 최대규모 입니다.

지난 2천3년부터 3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최근 완성되기까지 64억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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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불 안쪽에는 오곡등을 가득 넣었습니다..)

불상 기단에는 티벳불교에서 볼수 있는
'마니차'가 설치됐습니다.

황동좌불이 마주보는 곳에는 33층 높이의
석탑이 들어섰고, 부처님의 제자들의 석상이
주위를 둘렀습니다.

절을 상품화 한다는 일부 비판도 있지만,
엄청난 규모의 불상을 보기위해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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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규모군요... 관광자원도 될 것 같은데..)

남미륵사는 오는 8일 '황동좌불'의
점안식을 갖고, 첫 법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