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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젊은층 흡연율 높아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4-09 08:30:43 수정 2007-04-09 08:30:43 조회수 0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가운데
50대 이상의 흡연율은 꾸준히 줄고 있지만,
젊은층의 흡연율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해남군이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남지역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49.5%로
전국 평균보다 2%포인트 높고,
특히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연령층의 흡연율은 50%를 넘어섰습니다.

또 올해 해남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3백61명가운데 절반이상이 50대로 나타나,
젊은 층의 금연율 역시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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