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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2]지역대결 구도(r)/문연철

김윤 기자 입력 2007-04-10 22:25:57 수정 2007-04-10 22:25:57 조회수 0

◀ANC▶

어느때보다 치열한 것으로 예상되는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정당론과 출신지역론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단연 앞선 가운데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후보선택의 기준으로 소속정당과 출신지역
가운데 어느 것을 우선할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출신지역이 48.6%로 41.1%인 소속정당보다 다소 앞섰습니다.

출신지역을 우선하겠다는 응답은 신안 50.6%, 무안 47%로 비슷한 수준을 보여 지역변수가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령별로는 30,40,60대이상에서 출신지역이
앞섰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출신지역을
선호했습니다.

이같은 성향은 민주당 김홍업 후보에게
일단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안지역에서 김홍업 후보는 36.9%로
이재현 후보를 두배이상
앞섰지만 무안지역에서는 이재현 후보가 34%의 지지율로 김홍업 후보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4.3%로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이 9.9%로 열린우리당을
제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통합을
52.1%가 찬성했고 통합방식은 민주당 중심의
통합이 41.8%로 가장 많았고 당해체 후 통합, 당대 당 통합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문화방송이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 하루동안 무안,신안 유권자 720명에게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고
허용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7%포인트입니다. mbc news 문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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