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문화방송이 실시한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홍업 후보가 지지율에서 1위로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김홍업 후보 전략공천은
잘못했다는 유권자들의 대답이 많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먼저,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홍업 33.6%,
무소속 이재현 25.1%,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 14.2%순으로 나타났고
부동층도 20%에 달하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홍업 후보가 처음으로 선두에 나섰고
이재현 후보는 답보상태에 머문 반면,
강성만 후보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홍업 후보의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잘못했다는 대답이
43.7%로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크게 앞섰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달 조사보다 3.1%포인트 증가했고 긍정적인 평가는 두배이상 줄어
부정적인 평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정서가 김홍업 후보의 지지율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략공천을 둘러싼 시민단체의 반발과
부정적 의견의 확산, 부동층의 움직임이 맞물려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선거 관심도에서는
관심있다는 응답이 47.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5.31지방선거와
17대 국회의원 선거보다는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mbc news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