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FTA-3]광작농가도 불안(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4-12 08:32:02 수정 2007-04-12 08:32:02 조회수 0

◀ANC▶
FTA에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던
대규모 재배농가, 즉 광작농가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국내 경지면적을 기준으로
대규모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보다 80배규모의 미국 전업농을 상대하기는 역부족 이기 때문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미국 미조리주의 밀 밭,,
백헥타르에 이르는 드넓은 들판의 소유주는
한 사람입니다.

파종과 수확까지 첨단 장비를 갖춘
이른바 슈퍼 콤바인 한대면 충분해,
밀 생산 단가는 세계에서 가장 쌉니다.
=====================================
전남 영암군의 간척지,,
3천평씩 나눠진 들판을 소유한 농가는
이른바 '스타농민'으로 쌀 재배만으로
억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경작 면적 10ha로 이른바 광작 농가이지만,
미국 농가의 평균 경작면적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INT▶
(80배정도 차이가 나는데 맞설수 없죠)

정부가 대규모 기업농,
이른바 스타농민들을 집중육성하겠다며
내놓은 경작면적 상한선은 8ha,,

그러나 농지를 소유개념으로
정책을 수립하다보니 더이상의 대규모 재배단지를 이뤄낼 수 없어 경제성을 높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시설원예등에서는
이미 정부의 시설자금 지원등이 끊긴 상태여서 대규모 기업농의 출현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INT▶
(시설지원이 없고...)

FTA 타결로 현실화된 농촌의 위기,,

이른바 스타 농민들도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