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등 기상 악화때
완도항 연안의 안전항해를 위한 긴급피항지
2곳이 지정됐습니다.

완도해양수산사무소는
완도군 생일도 서쪽 1.3마일 해상과
청산도 북동쪽 2.8마일 해상을
각각 피항 정박지로 지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루평균 백80여척의 각종 선박이 드나드는
무역항인 완도항에는
지금껏 피항 정박지가 지정되지 않아
태풍등 기상악화시 선박들이 한꺼번에 몰려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