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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마을이장 거액 보상금 유용 경찰수사 나서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4-17 21:55:03 수정 2007-04-17 21:55:03 조회수 0

전남 강진경찰서는 최근 강진군 도암면
A마을 주민 11명이 "마을이장 47살 이모씨가
토지수용 보상금 5천만원을 횡령한뒤
지난 3월 잠적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법원으로 부터 이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배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5년 강진군 도암면 석문지구
농촌호수 개발사업에 따른
공익용지 부지편입 손실보상금으로 지급받은
5천4백만원을 개인구좌에 넣어 관리해오다,
이장 교체과정에서 보상비를 유용한 사실이
밝혀지자 지난 9일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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