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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휴식년제 도입 논란

입력 2007-04-18 08:00:16 수정 2007-04-18 08:00:16 조회수 1

오늘부터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진도군이 휴식년제 도입을 검토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과
모도사이 2점8킬로미터 구간이 관광객 출입으로
심하게 훼손되고 더이상 바닷길이 열리지않을 수도 있다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격년제로 바닷길 출입을 막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휴식년제 도입은 지난 30년동안
열려온 축제의 위상을 떨어뜨리고 바닷길
훼손의 주범이 콘크리트 호안등 인근의
개발행위인 만큼 이에 대한 중장기 대책부터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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