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홍업 후보가
여전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은 늘고 있어 막판 선거에서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김홍업 후보가 33.1%로 가장 높았습니다.

무소속 이재현 후보는 23.4%,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가 12.2%로 뒤를 이었고 부동층도 24.6%에 달했습니다.

일주일전 조사와 비교하면 김홍업 0.5%포인트, 이재현 1.7%포인트, 강성만 2%포인트씩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후보들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부동층은 오히려 6% 포인트 증가해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김홍업 후보의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잘못했다 41.7%,
잘했다 20.1%로 부정적인 평가가 앞섰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가 지난 조사때보다
2% 포인트 하락해 다소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관심층이 52.9%로
일주일전보다 5.2%포인트 증가해 투표율이
지난 10.25재보선과 비슷한 60%내외로 전망됐습니다.

선거 관심층은 무안 50.5%, 신안 56%로
신안지역의 투표율이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