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한나라당이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주자가
지원유세에 나섰지만 서로를 의식하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한나라당 대선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무안읍 장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주민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즉석에서 산낙지를 받아 먹으며 호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ＳＹＮ▶이명박 전 서울시장*한나라당*//영산강 물이 맑게 해야된다..저는 그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이 전 시장이 자리를 뜨자 이번에는 경쟁하듯 박근혜 전 대표가 장터를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건넸습니다.

◀ＳＹＮ▶박근혜 전 대표*한나라당*//이번
재보궐선거 정권교체냐 아니냐의 관문이다...//

한나라당의 지지율 상승속에 두 대선주자들은 자기당 후보의 지원유세에도
30여분의 시차를 두는 등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당 지도부가 대거 나서 중도개혁세력의 통합과 지역발전의 적임자로서
김홍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이재현 후보측도 열린우리당 조요한
목포시 의원이 찬조연서로 나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연합공천이 사실이 아니라며 표밭을 일궜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