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481호로 지정된
'해남윤씨 가전 고화첩'의 모사본 2점이
해남군에 기증됐습니다.

조선대 우리민족문화예술연구소
김대원 대표교수는 해남윤씨집안에 전해오는
고화첩 가운데 '나물캐는 두여인'등 2점을
모사해 해남군에 기증했습니다.

해남군은 기증받은 고화첩 모사본 2점을
고산유적지에 들어설 전시관에 전시하고,
지역문화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화첩에 수록된 나머지 작품 10점과
국보인 공재 윤두서 자화상의 모사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