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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는 신안군 압해도에서
해남군 화원면을 잇는 연륙.연도교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현지조사를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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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과 서울시립대 등
압해-화원간 연륙 연도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팀이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조사팀은 배를 타고 화원반도에서
압해도까지 현지를 돌아봤습니다.
달리도와 율도를 거쳐 교량 세개로 이어지는
압해-화원간 연륙 연도교는
길이 8킬로미터에 폭 20미터 규모입니다.
전라남도는 이 도로가 망운국제공항에서
서남권 주요 산업현장과 관광지로 이어지는
핵심도로라고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김동화[전라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
/이 도로는 망운국제공항에서 해남과 진도
완도로 가는 단일 노선으로서 최단거리
도로이다./
전라남도는 압해-화원간 연륙연도교 주변에는
목포-압해간 연륙교와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F1 경기장 건설 등이 잇따라 미래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에비타당성
조사 기준은 경제성을 50% 정도까지 고려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최고 25%까지 반영해
낙후지역은 사실상 불리한 여건입니다.
전라남도는 이 때문에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때 지역균형발전 지수를
70% 이상 반영해야 한다고 건의하고 있습니다.
(S/U) 압해-화원간 연륙 연도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오는 8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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