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적인 공룡 발자국 화석지인
해남군 우항리에 전국최대의 공룡박물관이
들어섰습니다.

오는 27일 개관할 예정인 박물관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중생대 백악기 지층과 수많은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드넓은 호수와 갈대밭을 배경으로
웅장한 공룡박물관이 준공됐습니다.

첫 전시실인 '우항리 실'로 들어서면
이곳 해안가에서 발견된 동식물의 화석들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세계적인 발견으로 꼽히는
우항리 '익룡발자국열'의 주인공인 익룡들의
화석들을 지나면,
어룡과 수장룡등 다양한 공룡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개관일에 맞춰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 전시실은 마치 중생대 백악기와
쥐라기에 들어선듯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su//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에는
아시아 최초로 알로사우루스의
실물 화석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거대 초식공룡인 조바리아의 화석은
위압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ＩＮＴ▶
(조바리아는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 최초의 전시품이구요, 알로사우루스는 진품입니다.)

우항리 공룡박물관에는
다양한 화석 뿐만아니라 공룡의 생태와
지구의 지질을 배울수 있는
최첨단 전시장비도 갖춰져
특히 청소년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ＩＮＴ▶
(앞으로 체험시설을 더 보강해 공룡을 자원화 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총사업비 4백60억원이 투입된
전국 최대규모의 공룡박물관 개관과 함께,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일대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지정작업도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