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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이 부하직원 폭행 물의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4-21 21:55:06 수정 2007-04-21 21:55:06 조회수 0

현직 경찰서장이 부하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전남 모 경찰서장
55살 김모 총경이 이 경찰서 경무계장
48살 이모 경위를 경찰서 옆 관사로 불러
마구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현지 감찰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 총경은 당시 술을 마신상태였으며,
폭행을 당한 이 경위는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태 입니다.

김 총경이 지난 19일 밤 11시50분쯤
경찰서 정문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소란을 피우고 있는 것을 보고
당시 상황실장이던 이경위를 불러 꾸짖는
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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