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강진군이 '기업형 팀제'로 조직을 개편해
다음달 초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공직사회 변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행자부로 부터 행정혁신 선도자치단체로
인정받아 강진군이 '기업형 팀제'로 조직을
개편합니다.

C/G1-이에따라 현재 13개 실,과,소와 56개 계가
1실 25개 팀으로 전면 개편됩니다./

책임자가 서기관인 기획정책실만 유지되고
나머지 과와 단, 계등 조직은
유사한 업무를 통폐합해 팀으로 개편됩니다.

과장과 담당 직책이 사라지고
5급 사무관 11명이 우선 팀장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가장 관건이 되는 직급은 6급으로,
56명에 이르는 담당급 가운데 14명만 팀장으로 발탁되고, 나머지는 팀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ＩＮＴ▶
(입법예고가 끝났기 때문에 다음달 초에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C/G2- 새 직제 도입에 따라
부군수가 직접 팀장을 관할해
결재라인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어듭니다.-

강진군은 공직사회의 팀제 도입은 처음이지만, 이미 선진 기업등에서는 검증된 제도이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업무량은 같지만 효율은 높을 것입니다.)

기존 공직의 틀을 완전히 바꾸는
획기적인 조직개편을 앞둔 강진군에
지역주민은 물론 비슷한 형편의 농어촌 자치단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