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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 모래 사장에서 조개며 낙지를
잡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실제로 이같은 자연의 신비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어촌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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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송계마을 앞바다.
썰물과 함께 바닷물이
밀려나자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모래사장이
마술처럼 나타납니다.
배로 도착해 물이 들때까지 너비 백미터,
길이 3.5킬로미터인 거대한
모래톱에서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맛은
일품입니다.
◀INT▶박상범 * 무안군 송계마을*
///..너무 너무 멋진 곳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관광활성화를 위해
이 곳 송계마을 등 전남의 18개마을을 포함한
전국 22개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둘러보는
행사를 갖습니다.
천 6백명의 참가자들은 50%가량의 비용을
지원받아 다음달 3일 함평 석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희망어촌에서 1박 2일씩
머물며 갖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INT▶서종배 과장*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
///체험에다 축제 연계해서 즐거움 듬뿍...///
전국적으로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맛과 멋이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어촌마을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다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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