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을 구하고 숨진
고 채종민씨가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묘지 기본법 안장
대상에 의사상자가 포함됨에 따라 대전현충원에
조성된 의사상자 묘역에 고 채종민씨가
첫 의사자로 안장됐습니다.
당시 35살이였던 고 채종민씨는
지난해 7월 27일 진도군 임회면
서망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9살 이모양을
구한 뒤 본인은 파도에 휩쓸여 숨졌으며
지난해 10월 의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