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적인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남아있는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공룡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공룡을 주제로한 박물관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익룡과 각종 공룡의 발자국 화석,
중생대 백악기 지층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공룡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 이펙트 - 조형물, 개관컷팅

세계적인 발견으로 꼽히는 '발자국 열'의
주인공인 익룡등 2백여점의 화석들이
2천4백평 규모의 전시관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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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인 공룡박물관에는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알로사우루스'의
진품 화석이 전시됐고,
거대 초식공룡인 '조바리아'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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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것과 많이 다른데, 두 나라 공룡 화석을 교류전시한다면 정말 환상적일것입니다.)

11년전 우항리를 조사·연구했던
국제 연구진들은 더많은 연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개관한 박물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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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조사가 먼저돼야 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등이 이뤄져야죠)

천연기념물 394호 우항리에
공룡박물관이 들어섬에 따라
드넓은 갈대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룡 화석지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작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