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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 키위동맹 강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4-28 08:00:53 수정 2007-04-28 08:00:53 조회수 0

◀ANC▶
국내 키위농가를 대표하는
'참다래사업단'과 뉴질랜드 키위농가 연합체인
'제스프리'가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미 FTA타결이후 농업부문의
첫 민간 국제교류협력 사례여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미 FTA 타결로 비상이 걸린것은
비단 국내 키위농가들만이 아닙니다.

제스프리로 유명한 뉴질랜드산 키위 역시,
FTA가 비준되면 미국산 키위에
가격경쟁력에서 크게 뒤지게돼
국내시장 경쟁력이 약화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위기 탈출의 해법은 한국 키위농가와의
'동맹강화',,

제스프리사는 국내시장 판매를
지금보다 두 달 가량 늦추고,
겨울철 국내 키위가 과잉생산되면,
수출물량을 늘리는데 협조한다는 겁니다.

◀INT▶
(뉴질랜드산 키위의 시장지배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민간농가간 첫 국제협력 마케팅 사례인
이번 협정은 단순한 물량조절 수준을
뛰어넘어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INT▶
(정부의 역할이 축소되는 시점에서 민간이 교류할 부분은 해야한다는 겁니다.)

지난 90년이후 3차례에 걸친
시장개방의 파고속에
경쟁력을 높여온 국내 키위농가들이
뉴질랜드와의 '키위동맹'을 강화함으로써
개방화 시대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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