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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현산면 국도 13호선 확장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교량이 붕괴돼 5명이 다친 사고에 대한 원인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정확한 원인 규명에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설계나 시공상의 부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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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사고가 난 국도 13호선
성매입체교차로 공사 현장에서 사고 원인조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시공을 맡았던 관계자들은
붕괴사고직전 구조물이 흔들렸다고
조사반에게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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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로 흔들린다고 했어요. 연약지반이지 않냐..)
연약지반을 감안한 설계와 시공이 이뤄졌는지 여부는 부실시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여서 경찰 수사도 이부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고 원인조사는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su//붕괴사고로 내려앉은 콘크리트가 이미 굳을대로 굳어,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SYN▶
(다굳어버려서, 들어 내는게 큰 문제 입니다.)
구조와 안전 분야 조사와는 별개로
건교부는 공사발주와 하도급 분야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교량붕괴사고로 추락해
병원에 입원했던 근로자 5명은 상태가 호전돼 모두 퇴원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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