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 영암군수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결재를 하고있습니다
직원들사이에서는 거리를 줄일 수있어 대체로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있지만 운용의 묘를 잘
살려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점심시간이 끝난 지 30분뒤 영암군청의
한 사무실
부속실에서 군수 방문결재가 있음을 알려주자
전 직원들이 회의탁자로 모이기시작합니다
사무실에 들른 군수는 군정발전을위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뒤 직원들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며 결재에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다소 굳어있던 직원들이 군수가
편안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자 애로사항등
평소 말하기어려웠던 얘기를 꺼리낌없이
쏟아냅니다
◀INT▶
20분 남짓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한 방문결재는 1주일에 한 두차례.
평소 만나기힘든 하위직 공무원,특히 읍.면.
사업소 직원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위해섭니다
◀INT▶
자칫 직원들의 업무 흐름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있는 방문 결재
s/u//직원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해치는 않은 범위에서 의미있게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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