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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생가복원(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5-18 21:55:31 수정 2007-05-18 21:55:31 조회수 0

◀ANC▶
5.18과 80년대 민주화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故 김남주 시인의 해남 생가가 복원됐습니다.

기념공원과 상무대 독방등 체험공간도 마련돼 민족시인 김남주의 '민주와 통일'에 대한
열망을 전하는 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두륜산이 바라보이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마을 윗쪽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고 김남주 시인의 생가가 초가로 복원됐습니다.

시인 김남주의 어릴적 공부방과 사랑채,
사립문도 마을주민들의 고증을 통해
재현됐습니다.

70년대 유신독재 반대투쟁과 5.18,
80년대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족문학의 하나의 상징이었던 시인 김남주,,

생가 옆에 마련된 기념공원에는
이른바 운동권 가요로 '민중의 노래'가 된
그의 대표시들이 시비로 세워졌습니다.

◀INT▶
(민족시인 김남주의 재평가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SU//기념공원에는 80년 5.18 당시
상무대 징벌방인 독방이 재현돼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해남군과 김남주 기념사업회는
오는 27일 생가 복원 준공식을 갖고,
이 일대를 문학 체험공간으로 후세에 전할 계획입니다.

◀INT▶
(해남을 대표하는 문학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80년대 민족문학의 절정을 이룬
시인 김남주의 해남생가 복원은
5.18 27주년을 맞는 올해
지역 문학계의 소중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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