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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물]체육교류 확산돼야(김경성 위원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6-07 08:00:44 수정 2007-06-07 08:00:44 조회수 1

◀ANC▶
북한의 유소년 축구팀이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에서 북한 유소년 축구팀을
지원하고 있는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상임위원장을 이슈와 인물에서 만나봤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END▶
지난 1일부터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 북한의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팀입니다.

4.25 축구팀에 속한 선수들로, 모두 중국 운남성의 '리토' 축구학교에서 유학하고 있습니다.

모두 북한축구의 차세대 꿈나무를 키워내기 위한 과정으로,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상임위원장이 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INT▶
(어린 선수들로부터 이런 대회가 이뤄지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남녀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확대 발전될 수 있다)

포천 축구센터에이어, 중국 운남성에서도 스포츠 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김위원장은 북한의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향후 3년간 이 선수들에 대해서 제가 맡아서 지도하고 있는 과정이고 국제대회를 참가하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좋은 시험 무대로 하나의 계기가 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북한 유소년 팀이 남한을 찾아 전지훈련을 갖는것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일뿐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INT▶
(남북간 북남간 교류를 떠나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긴장상태에서 남쪽대회에 참가하고, 또 국제대회에도 참가하고 이런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대회를 참가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북한 유소년팀 관계자와 김경성 위원장은 강진지역의 전지훈련 시설에 만족감을 보이며, 지역 홍보를 위한 스포츠 시설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스포츠 메카로서 지역 도시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요건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도시가 축구도시 또 스포츠메카로서 자리를 잡으면 그걸로 인해서 남북 교류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발전도 될 수 있다)

김경성 위원장은 사상과 이념을 초월한 스포츠교류가 확산될수록 남북 관계는 더욱 진전될 것이라며, 인내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슈와 인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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