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강진 만덕간척지 염분피해 확산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6-07 21:56:00 수정 2007-06-07 21:56:00 조회수 1

강진군 도암면 만덕간척지 논에서
지난달 중순부터 염해가 발생해 모내기를
끝낸 백30필지 40만평에서 벼가 말라죽는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간척지의 염분농도를 측정한 결과 0.6%의 소금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벼 생육이 어려운 상태라며, 인근저수지에서
물을 공급하거나 소형관정을 개발해 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천년 준공된 만덕간척지는
농경지 63만평에 18만평의 담수호를 갖추고 있지만,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이 없어
염해가 우려돼 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