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던 예산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대부분 살아나
본회의까지 통과되면서 상임위 무용론이
일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농수산환경위원회에서 삭감했던
조사료 가공시설과 산림박물관 건립공사등
15건, 사업비 24억원과
도 체육회 전국체전 선수 훈련비 6억원등
모두 부활한 예결위 심사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앞서 농수산 환경위는
오늘 오전 긴급간담회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지만 본회의 통과과정에서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다가 뒤늦게 5분발언을 통해 상임위 뜻을 무시했다며 반발하는등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